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티븐 아담스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아담스를 이야기할때 우선 그의 엄청난 힘을 언급하지 않을수가 없다. [[전미 농구 협회|NBA]] [[센터(농구)|센터]]들 중에서도 파워로는 탑3 안에 들어가는 선수로, GM들에게 리그에서 가장 터프한 선수로 꼽힌 바 있다. 211cm의 당당한 체구와 강한 파워는 박스아웃, 리바운드, 풋백, 포스트 수비, 스크린 등 블루워커 센터들에게 요구되는 갖가지 플레이에서 빛을 발하며, 특히 포스트에서의 1대1 수비가 매우 뛰어나 어지간한 센터들은 아담스에게 섣불리 포스트업을 시도하지 못한다. 심지어 백투백 MVP이자 그리스괴인이라고 불리는 아데토쿤보에 사기적인 페이스업 조차 아담스의 엄청난 피지컬에 고전하면서 점퍼를 난사해 자멸한 바 있다. 전형적인 수비형 허슬플레이어, 궂은 일을 도맡는 살림꾼의 면모가 돋보이는 선수. 평균 리바운드 수치가 10개에 미치지 못해 간과되곤 하나 수치 이상의 뛰어난 보드장악력을 가진 선수이다. 핸들러나 포워드가 볼을 잡자마자 속공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아담스 본인은 박스아웃에 집중하며 팀원들이 리바운드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성향 때문에 수비 리바운드는 주전 센터치고는 적은 편이지만, 대신 출전시간을 충분히 받는다면 경기당 평균 4~5개 가량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줄 수 있는 리그 최고의 자석손이다. 덕분에 18-19 시즌에는 공격/수비 리바운드가 '''4.9''':4.6이라는 기형적인 비율을 기록했을 정도.--[[데니스 로드맨|???]]:그정도야 뭐...?-- 당장 동시즌 리바운드왕이었던 [[안드레 드러먼드]]는 5.4:10.2를 기록했는데, 공격/수비 리바운드를 1:2 비율로 잡아내는 드러먼드조차 공리 비율이 높은 축에 들어가는걸 고려한다면 아담스가 수비 리바운드를 얼마나 팀원들에게 양보해주는지 알 수 있다. 핸들러나 포워드의 수비 리바운드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속공이 주류인 팀들이 많아지면서 아담스의 이러한 성향과 박스아웃 역량도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하나 아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스크린 플레이. [[패트릭 베벌리]], [[데미안 릴라드]], [[라존 론도]] 등 OKC 시절 웨스트브룩과 매치업되었던 선수들이 아담스 스크린에 걸린 후 파이트 쓰루[* 스크린을 빠져나가는 것.] 따위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대로 코트에 나뒹굴어져 한동안 일어나지도 못하는 굴욕을 당한 바 있다. 리그 최고의 윙디펜더 중 하나이자 몸 탄탄하기로는 어디서 빠지지 않는 [[지미 버틀러]]도 '아담스한테 스크린 당했는데 죽는 줄 알았다'라고 말한 바 있을 정도. 힘과 체격 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BQ가 좋아 스크린 세팅의 위치와 타이밍을 아주 잘 잡으며[* 무빙스크린을 시종일관 범하는 [[앤드류 보거트|몇]][[자자 파출리아|몇]] 센터들과 비교해 깔끔한 스크리너이다.], 스크린의 빈도와 질 양면에서 리그 No.1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 특히나 자신을 막고 있는 수비수(센터)를 핸들러의 돌파 동선 밖으로 가둬주는 실(Seal) 스크린의 경우 과거 [[워싱턴 위저즈]]에서 [[존 월]]과 호흡을 맞췄던 '마신 고탓'[* [[존 월]]의 하이라이트에서 반쯤 고정출현하던 센터로, 스피드에 비해 단독 돌파 능력이 생각보다 딸리고 가속할 공간을 필요로하는 월에게 최고의 실스크린을 제공하던 선수이다. 아예 실스크린 자체를 현지에선 'Gortat' 스크린이라고 부를 정도로 이 방면의 장인이었던 선수.] 이후 최고의 장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부분에서 OKC 시절 팀 에이스였던 [[러셀 웨스트브룩]]과 굉장히 잘 맞았던 센터이다. 휴스턴에서 웨스트브룩과 최악의 시너지를 보인 [[클린트 카펠라]]의 경우 스크린을 단단하게 서주기보단 한 템포 빠르게 골밑으로 쉐도하는 슬립(Slip)을 즐겨 웨스트브룩과 동선이 충돌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반대로 카펠라는 자신과 반대 방향에서 플로터or앨리웁의 OX퀴즈를 거는 [[제임스 하든]], [[트레이 영]]과 합이 잘 맞는다.], 아담스는 정확한 스크린으로 핸들러가 먼저 쇄도할 각을 만들어주기에 코트 위에서 웨스트브룩을 가장 편하게 만들어주는 선수였다. 실스크린으로 아예 고속도로를 터주거나, 핸들러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는 절묘한 타이밍에 롤인해 들어가며 패스를 받아 덩크나 훅 슛으로 마무리하는 플레이가 아담스의 특기. 즉, 슛이 없어 골밑을 아예 비워주지는 못하지만, 이를 본인이 직접 몸싸움을 통해 공간을 터주는 것으로 극복하는 핸들러 보호형 센터라고 정의할 수 있다. 공격에서는 옵션이 풍부하지 않고 슛이 짧은 대신 롤링, 2대 2 앨리웁, 포스트업에 이은 훅 슛,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덩크 등 인사이드 득점을 주류로 삼는다. 비록 한 팀의 메인 득점원이 되기는 어려운 블루워커 센터이지만, 팀플레이에 능하면서 풋백으로 세컨기회 득점을 해주고 필요하다면 훅으로 직접 샷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쓰임새가 있다. okc 시절에는 네시즌 동안 두자리 득점을 기록해왔지만 이후 득점볼륨이 꽤나 내려온 상태. 커리어 통산 5할대에 머무르는 자유투 성공률이 약점이다. 또한 멤피스에서는 높은 BQ와 판단력을 인정받아 하이포스트나 엘보우에서 스플릿 액션의 볼 배급 역할을 맡고 있다. 출전시간이 30분이 안됨에도 센터치고 준수한 3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 힘이 세고 피지컬도 좋아 골 밑에서 더티한 플레이를 잘한다. 상대방 겨드랑이에 팔 끼우고 파울 유도를 하며 상대를 짜증나게 해 파울을 얻어 내는 영리한 모습도 자주 보여주곤 한다. 심판에게 들키지않고 끈적끈적하게 플레이를 하는것도 하나의 재주라고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케이스로 2014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잭 랜돌프]]가 아담스에게 주먹을 날렸다가 7차전 출전정지를 당해 멤피스가 썬더에게 무력하게 패배를 당한 사건이 있다. 그러나 [[패트릭 베벌리]], [[그레이슨 알렌]] 등 동업자 정신이 없어 부상유발성 하드파울을 일삼는 깡패들과는 그 결이 다르고, 폭력적이기보단 끈적거리는 느낌의 더티함이다 보니 선수들 사이에서는 더티 플레이어로도, 매너 좋은 선수로도 꼽힌다.[* 뒤에 언급될 상대선수들의 구타(?)도 그런 더러운 플레이에 의한 짜증이 쌓인 결과로 보는 의견도 있다. 불알킥은 뭐...말이 필요 없다. [[서지 이바카]]가 썬더를 떠난 후 상대팀으로 만나면 자유투 리바운드 상황에서, 동료로 뛰면서 아담스의 손 사용을 잘 아는 이바카와 아담스의 화려한 손놀이(?)를 볼 수 있다.] 22-23시즌에는 아담스의 결장이 길어짐에 따라 멤피스의 골밑이 상당히 약해젔고 그의 공백을 여실히 느끼며 고전하기도 했다. 즉 눈에 띄지는 않지만 수비, 리바운드, 허슬 플레이, 높은 BQ로 팀에 얼마나 큰 축을 담당하는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몇년 더 빨리 태어나 친정팀 okc의 최전성기였던 2010년대 초반에 뛰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미련을 주는 선수. 2010년대 초반의 okc는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의 원투펀치 및 리그 최고의 수비형 파워포워드인 [[서지 이바카]], 우수한 3&D 윙인 [[타보 세폴로샤]], 식스맨임에도 할 거 다 하던 [[제임스 하든]](이후 그의 트레이드 반대급부로 온 케빈 마틴)의 존재로 라인업이 탄탄했지만, 높이가 좋고 보드 장악력이 우수한 주전급 덩어리 센터의 부재가 가장 큰 아쉬움으로 지목되곤 했다. 센터 [[켄드릭 퍼킨스]]가 아담스로 바뀐다면 한 끗이 모잘랐던 okc가 화룡점정을 찍었을지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